1. 트위터가 좋긴한데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 게다가 긴글을 어떻게 쓰는지 조차 잊어버린것 같아.
이제그만 돌아올까?하는데..그자리에 그대로 있구나.다행이야. 돌아오기보단 그저 이어가는 걸로..치지 뭐.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마음먹어야 가능해지다니..게으른건지 편해진건지 알 수가 없네.
치열한 고민도, 일상 속 의문도 그저 가볍게.. 그분께서 격노하시듯.짧다.
이렇게 살아내는 것도 나쁘진 않을텐데, 두렵다. 이게 맞는 것인지. 그래서..그렇다고.
그냥 이어가자니, 머쓱하니 날위한 변명이랄까.
2.손재주가 좋았으면 했는데, 가지고 있는 손재주라곤..없어.없구만.
매니큐어도 삐져나오지 않게 바르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이렇게 타자치는 순간.겨우 바른 매니큐어가 까졌다. 아...
이래서 돈이 있어야 하는걸까?
내가 못하잖아.그런데 세상엔 내가 못하는 걸 잘하는 사람이 있어.
내가 못하지만, 하고싶은게 있다면..그래 돈을 줘야돼.
문제는 내가 돈이 넉넉하지 않다는거지.
아..두번때 삐끗.그냥 다 지워버릴까.
3. 글은 쓰지 않지만, 많은 걸 입으로 뱉어내지. 말은 글보다 정제된 것이 아니라,
아차하는 순간 싸움이고, 후회야. 너무 많은 것을 말로만 뱉었지. 돌아서면 내가 어떤 말을
했더라..그렇게 휙. 그래서 글로 남겨야돼. 들어주는 사람은 있지만, 모르겠어.
내가 예전만큼의 감수성이 아닌지..상대가 그런지 만족스럽지가 않아.
이기적이게도 써놓은 글을 보며 스스로 감동하지. 오롯이 나를 이해할 수 있는건 결국 나뿐인가 싶도록..
내 글을 보며 내가 아닌 당신이 이해하거나 감동하면..고마운거고.
4. 은신처..나 이름 정말 잘지었네.
# by | 2011/09/17 16:12 | 트랙백 | 덧글(6)



